[여의도1번지] 與 '황교익 논란' 격화…野 '정리된다' 녹취 공방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분석해 봅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 씨가 자신에 대한 자격 시비 논란을 반박하면서 자진 사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하며 공격 수위를 높였는데요. 이낙연 후보는 문제 제기는 할 수 있다면서도 직접적인 대응은 피하고 있습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최종 임명권자는 이재명 지사입니다. 이 지사는 어제 TV토론회에서 보은 인사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다만 인사청문회 절차와 여론을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임명이든 철회든, 이 지사의 고심도 깊어 보입니다?
민주당 내 연구단체인 민주주의 4.0 소속 의원 20명이 '기본소득'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캠프에서는 토론회는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사실상 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검증 목적의 토론회를 제안한 데 대해 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주도권을 둘러싼 국민의힘 당내 내홍이 윤석열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 갈등에서 이 대표와 원희룡 전 지사의 '녹취록' 공방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갈등 상황이 정리된다는 취지였다고 주장하고 있고, 원 전 지사는 이 대표가 말한 정리 대상이 윤 전 총장이 맞다며 녹취파일 전체를 공개하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해석이 분분한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대선 경선 토론회를 둘러싼 내홍이 절충안으로 봉합되나 했는데요.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경준위 관련 논란을 해명하고 당 지도부를 흔들지 말고 자중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의총장이 시끄러워졌습니다. 대선 경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 계파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한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일각에서 이준석 대표의 경선 관리를 문제 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공정한 경선을 책임지고 후보 경쟁력을 높여야 할 당 대표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어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했는데요. 최근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상황과 당내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참고 지내라'고 조언을 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의 만남과 조언의 의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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